롯데백화점, 반클리프 아펠의 ‘스프링 이즈 블루밍’ 프로젝트 진행

잠실 월드파크에서 열려…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와 협업

유통입력 :2025/05/28 10:59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스프링 이즈 블루밍 (Spring is Blooming)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반클리프 아펠과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대규모 설치 미술 프로젝트다. 매번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뉴욕, 도쿄, 상해 등 주요 도시를 거쳐 한국에서는 서울 잠실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규모 야외 공간이자 수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롯데타운 잠실에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소비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제안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클리프 아펠_Spring is Blooming. (제공=롯데백화점)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9시(월~목·금~일)까지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2천㎡(약 610평) 규모의 월드파크를 봄의 정원으로 구현한다. 꽃으로 장식된 독특한 아치, 바람이 산들거리는 그네 등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의 상상력이 담긴 대형 설치 작품들이 월드파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분수대, 산책로, 서양식 정자, 그네 등 실제 크기의 체험 가능한 몰입감 있는 공간 연출로 고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포토존을 완성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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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마스크,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워크숍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조형주 럭셔리부문장은 “국내 최초로 전개되는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이미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잠실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럭셔리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