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STAR DIVE’, 글로벌 게임쇼 SGF 2025 참가

미공개 캐릭터 담은 신규 트레일러 첫 공개…언리얼 페스트도 출품 예정

게임입력 :2025/05/26 16:29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6일,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이하 몬길)를 글로벌 게임쇼 ‘써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SGF 2025’는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하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게임 행사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몬길의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신규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다.

몬길은 2013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요소인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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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오는 6월 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언리얼 페스트’에도 몬길을 출품한다. 이를 통해 몬길에 적용된 개발 기술력을 알리고, 에픽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다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몬길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이용자 대상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