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스튜디오 달파(대표 김도균)의 김도균 대표와 유선빈 공동창업자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동문인 두 공동창업자는 2023년 달파를 함께 창업해, 지난 2년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160여 개 고객사에 4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구축했으며, 제조업·커머스·뷰티·광고대행사 등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 성과를 만들어왔다.

김도균 대표는 "달파 팀과 함께 이뤄낸 지난 2년의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올해 안에 국내 B2B AI 에이전트 시장의 압도적 선두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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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빈 공동창업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창업자들은 미국 LA에 상주하며 아마존 셀러를 위한 AI 에이전트 'XBoost' 사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파는 최근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