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미·영 관세율 10% 무역협정 초읽기

금융입력 :2025/05/09 07:21    수정: 2025/05/09 09:11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41368.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5663.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7% 상승한 17928.14.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영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협정 초안을 얘기했으며 영국 수입품에 대해 일괄 10%를 부과하는 기존 관세안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해. 자동차 관세는 조정돼 매년 여국 자동차 제조업체서 수입되는 첫 10만대의 차량에는 10%의 세율이 적용되고, 추가 차량에는 25%가 적용.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10%가 '낮은 수치'라고 말하면서 최종 세부 사항이 작성되고 있다고 언급.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영국의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가 5.1%에서 1.8%로 인하되고, 영국 수입품에 대해서는 관세율이 3.4%에서 10%로 올라가는데 상세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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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측과 만나기 때문에 영국과의 무역 협정 초읽기를 투자자들은 '좋은 신호'로 해석.

CFRA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7월 9일 상호(관세 부과) 중단 기간 만료 전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