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미국 내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천500만 달러 상당 RLUSD를 교육 비영리단체 도너스추즈와 티치 포 아메리카에 기부한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기부는 가상자산 자선 중개 플랫폼 더기빙블록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알릭스 게리에 도너스추즈 CEO는 “교사들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수백에서 수천 달러를 자비로 지출하면서 헌신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교사들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 측은 2024년 갤럽 설문조사를 인용해 미국 성인 및 학부모의 55%가 미국의 K-12(유치원~12학년) 교육 품질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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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이번 주 스승의 날을 시작으로 연중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자원 지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니시 소호니 티치 포 아메리카 CEO는 이번 지원으로 “이그나이트 튜터링 펠로우 프로그램을 확장, 리인벤션 랩 혁신을 촉진하며 교사 준비를 위한 중요한 재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