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익 전년比 9.1% 늘어난 1조1277억원

하나은행 19.8% 확대된 9929억원

금융입력 :2025/04/25 17:41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937억원) 늘어난 1조1천277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룹의 1분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천728억원)과 수수료이익(5천216억원)을 합한 2조7천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09억원)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1.69%이다.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년 동기 대비 0.34%p 증가한 13.23%로 예상된다.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기업 밸류업(Value up)의 핵심이 되는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로 전년 동기 대비 0.18%p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비율은 115.2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0%이다.

그룹은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1조원으로 고정하고 분기별 균등 배당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룹 이사회는 주당 906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하나은행의 1분기 연결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1천497억원) 증가한 9천929억원이다.

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9%(974억원) 증가한 3천3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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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1조9천359억원)과 수수료이익(2천496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2조 1천855억원이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이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62.5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9%, 연체율은 0.3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