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보틱스, 선셋마라톤서 로봇 활용 환경보호 캠페인

현장 주행하며 쓰레기 수거·시민 소통

디지털경제입력 :2025/04/24 16:35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 더로보틱스는 지난 19일 주행로봇 봇박스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선셋 마라톤 현장에 배치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로보틱스가 본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캠페인이다. 작업자를 따라다니는 기술이 적용된 봇박스를 활용해 행사장 내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봇박스를 활용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마라톤 참가자들 (사진=더로보틱스)

봇박스는 작업자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추종하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로봇이다. 농업·물류·건설 분야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력을 알리고 있다.

강동우 더로보틱스 대표는 "봇박스는 단순한 로봇을 넘어, 사람과 함께 움직이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 행사에서 봇박스의 기술력을 알리고, 로봇이 일상 속에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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