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공연, 예매 3분 만에 전석 매진

밀레니엄 심포니와 함께 OST 무대 재해석

게임입력 :2025/04/19 21:02

넥슨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압도적인 관심 속에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넥슨은 18일 오케스트라 공연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예매를 진행했으며, 준비된 2천90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디 오케스트라’는 2023년 열린 첫 정식 무대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콘서트’의 후속작이다. 당시 콘서트는 게임의 주요 서사와 감정선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팬들로부터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2025'의 입장권이 온라인 사전 예매 개시 후 3분 만에 매진됐다. 사진=넥슨

이번 무대는 총 2부로 구성되며,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최영선 지휘자가 지휘한다. 성악가 김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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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악장마다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이 상영되며, 음악과 연출이 어우러지는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관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기념 굿즈는 살레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아크릴 스탠드, 메탈 책갈피, 메모리얼 패키지, 노트북 파우치 등 블루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