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도 취향 따라"…하이퍼클라우드, 중앙박물관 AR 앱 새단장

실내 AR 내비·개인 맞춤형 투어 등 몰입도 ↑…신규 기능 추가

컴퓨팅입력 :2025/03/27 16:56

하이퍼클라우드가 국립중앙박물관의 증강현실(AR) 전시안내 앱을 고도화해 관람 몰입감·접근성을 높였다.

하이퍼클라우드는 국립중앙박물관 'AR 전시안내' 앱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UI·UX)가 개선됐다. 실내 AR 내비게이션과 개인 맞춤형 투어 등 신규 기능도 생겼다.

하이퍼클라우드는 국립중앙박물관 'AR 전시안내' 앱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하이퍼클라우드)

AR 내비게이션 기능은 실내 위치 정확도를 높여 관람객의 전시 동선을 정밀하게 안내한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더욱 직관적인 동선 파악이 가능해졌다.

'나의 전시투어' 기능은 사용자가 관심 있는 전시를 선택해 자신만의 관람 코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람 방식에 유연성을 더하며 개별 취향을 반영한 전시 체험이 가능하다.

AR 기술을 활용한 유물 상세 설명 기능과 기념 촬영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전시 콘텐츠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객의 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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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R·확장현실(XR) 기반 전시 안내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박물관·전시 공간 대상으로 콘텐츠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퍼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R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관람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AR·XR 기술 기반의 전시 안내 솔루션을 통해 박물관·문화 공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