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 글로벌 PS가 글로벌 약물감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안전성 사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 요구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K 글로벌 PS는 제약회사의 안전성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포함한 약물감시 시스템 확장을 위해 오라클 '아거스'를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LSK 글로벌 PS는 지난해 기준으로 1천691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중 1천여 건이 허가용 임상시험, 187건 이상이 글로벌 임상시험에 해당한다.
이번 오라클 솔루션 도입을 통해 회사는 임상시험 전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및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 '아거스'는 안전성 사례 처리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은 솔루션으로, LSK 글로벌 PS가 변화하는 규제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오라클 '아거스'는 연간 1천만 건 이상의 안전성 사례를 처리하며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기능들은 LSK 글로벌 PS가 임상시험부터 시판 후 조사까지 전반적인 안전성 사례 관리 수준을 높이고 보고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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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의 약물감시 포트폴리오 및 '아거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회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마 버마 오라클 헬스 및 생명 과학 부문 부사장은 "제약업계에서는 부작용 사례 증가에 따라 보다 신속한 분석과 인사이트가 필수적"이라며 "'아거스'는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 사례의 처리와 보고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