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에 방점 둔 과학기술 정책 만들어 갈 것"

과기정통부 제1차 릴레이 현장 간담회…올해 5차 기본계획 수립

과학입력 :2025/03/20 14:3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광화문에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참여하는 제1회 전국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회장 유재준)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인재’에 방점을 두고 과학기술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로 개최한 첫 현장 간담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초과학 분야 인재를 길러내는 현장의 가감없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1차 릴레이현장 간담회인 자연대학장간담회가 20일 개최됐다. 왼쪽부터 박두선(성균관대), 송정현(건국대), 전혜영(연세대), 이미혜(고려대), 유재준(서울대),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 곽시종 (KAIST), 류미이(강원대), 이상혁(이화여대) 학장이다.

참석자들은 국가 전반적으로 필요한 정부 지원책과 정부 R&D 지원의 혁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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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감한 지원과 함께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나라로 모여들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때” 라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올해 제5차 과학기술 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