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日광고 공개…구리야마 前감독 출연

日 시장 공략 본격화

게임입력 :2025/03/18 16:50

컴투스가 일본 시장을 노린 신작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 출시를 앞두고 구리야마 히데키 전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연한 광고를 선보였다.

컴투스의 일본 법인 컴투스 재팬은 오는 26일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컴투스는 ‘MLB RIVALS’, ‘MLB: 9 이닝스 25’ 등 다수의 야구 게임을 개발·운영하며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작을 선보인다. 일본 프로야구 기구(NPB)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와 구장을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 재팬은 프로야구 라이징을 오는 26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360도 페이스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선수 개개인의 타격과 투구 폼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했다. 홈런 세리머니 등 세부적인 움직임도 반영해 보다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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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전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치프 베이스볼 오피서(CBO)인 구리야마 히데키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공개한다. 구리야마는 오타니 쇼헤이를 이끄는 과정에서 그의 투타겸업을 적극 지원한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달려 올라, 신세대’ 편(18일)과 ‘이기자’ 편(26일)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구리야마가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역동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장면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