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BYD와 지난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 체결 후 약 15개월간 충분한 검증 기간을 거쳐 개발한 KGM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14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결합시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였다.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밀러 사이클 행정, 가변형 터보차저(VGT) 적용 등 15가지의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됐다. 실린더 블록 내부에도 최신 코팅기술을 적용해 엔진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기존 250bar에서 350bar로 연료를 고압 분사해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최소화 시켰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바탕으로 KGM이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30kw의 대용량 모터가 구동축에 가깝게 위치한 e-DHT와 결합하여 최고 출력 177마력 및 최대토크 300N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다른 모터는 엔진과 병행 발전을 전적으로 담당하여 대용량 1.84kw 배터리 충전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한다. 이에 따라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 가능하며 리터당 16.6㎞(도심연비, 18인치휠 기준)의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한편 KGM은 14일부터 '토레스 하이브리드' 론칭을 기념해 누구보다 빨리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예약 이벤트 및 대기 없이 바로 출고 할 수 있는 패스트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약 시승 이벤트는 강남 및 일산에 위치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비롯해 전국 대리점에서 시승 가능하며, 시승 예약은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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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출고 이벤트는 가장 빠른 출고를 보장해 주는 이벤트로 오는 17일까지 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월 출고를 보장한다. 특히 경쟁사 계약 고객이 출고할 경우 전 고객에게 10만원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중 10명을 추첨해 24K 골드바(1돈)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 보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신차를 구입해 3년(4만5천㎞내) 운행했을 경우 64%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단, KGM 차량을 재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