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기업 마음AI는 현대해상과 함께 AI 음성봇을 활용한 '자동차 보상 AI 음성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음성 기술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고객 응대 자동화가 한층 강화됐다.
현대해상은 2023년 업계 최초로 AI 음성봇을 도입해 자동차 사고 피해자(대인)의 보상 안내를 자동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대물) 보상 안내까지 AI 음성봇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고 처리 및 보상 관련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졌다.

기존 사고 처리 과정 안내에서 한 단계 발전해 예상 보험금, 수리비, 사고 처리 결과 안내까지 포함하는 서비스로 확대했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만기 갱신 안내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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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김동수 AICC(AI컨택센터) 본부장은 "AI 음성봇 시스템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음AI는 AI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제조, 공공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AI 기술 연구 및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