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엑스 발사 8번째 연기…"이번엔 날씨가 안좋아"

우주청, "12일 12시10분 예정…현지 상황 따라 발사 더 늦어질수도"

과학입력 :2025/03/11 12:37    수정: 2025/03/11 14:28

우주항공청은 11일 "스피어엑스 발사장 기상 상황으로 발사 40여 분 전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 8번째 연기다.

우주청은 "현지 상황에 따라 발사 일정이 또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어엑스는 지난 달 28일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콘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우주청에 따르면 스피어엑스는 오는 12일 낮 12시 10분(한국시간) 다시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발사 대기중인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 (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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