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대신 앱으로 주문"…세븐일레븐, 주류 전문관 오픈

앱에서 결제하고 선택한 점포에서 픽업 가능…최대 44% 할인

유통입력 :2025/03/09 10:01    수정: 2025/03/09 10:01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세븐앱 리뉴얼을 통해 ‘주류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주류 전문관에서는 매달 한정판이나 레어템 위스키, 와인 등을 선보인다. 매달 새로운 상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약 70여가지 상품을 선별하고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앱에서 원하는 상품과 픽업할 점포를 선택하면 주문부터 결제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결제 5일 후부터 선택한 점포에서 픽업하면 된다.

세븐앱 주류 전문관 오픈. (제공=코리아세븐)

이번 달 한정판 위스키는 ‘닛카’, ‘야마자키’, ‘히비키’ 등으로 ‘야마자키 12년’, ‘야마자키 DR’, ‘히비키 하모니’ 등을 판매한다.

정통 일본 위스키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빠르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닛카’ 위스키는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요이치 싱글몰트’, ‘타케츠루 퓨어몰트’, ‘미야기쿄 싱글몰트’ 등을 준비했다.

최근 떠오르는 위스키 강국인 대만에서 건너온 ‘OMAR’ 위스키도 세븐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셰리캐스크와 버번캐스크 2종으로 최대 19%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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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조니워커’ 위스키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니워커 블루를 비롯해 18년, 그린, 블론드 등 6가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O4O 플랫폼팀장은 “세븐앱 리뉴얼과 더불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류 전문관을 통해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주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며 “그간 오픈런을 통해 구입해야 했던 상품들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