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직원 17억원 횡령…"수사기관에 고소"

상시 감시 중 발견

금융입력 :2025/03/07 13:24    수정: 2025/03/07 13:35

신한은행에서 기업담당 직원이 2년6개월여 동안 약 17억원을 횡령한 정황이 적발됐다.

신한은행은 7일 내부 상시 감시 중에 서울 강남 한 지점서 일한 A씨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출입 기업 고객의 서류를 위조해 허위 대출을 일으켜 유용한 정황이 나와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 측은 "최근 자체 감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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