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형 법무법인과 변호사 사무실이 전자칠판을 활용해 법정 및 내부 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자칠판은 증거와 문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활하게 표시할 수 있으면서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다. ▲화면 직접 판서 ▲네트워크 기능 ▲마이크와 카메라 ▲기기 미러링 등 기능을 갖췄다.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어 법률 전문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주장을 전개할 수 있다. 법무팀 내부에서는 데이터, 문서, 콘텐츠의 상호작용을 통해 원활한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를 돕는다.

이와 함께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로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기기와도 호환성이 높다. 또한 줌·팀즈와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과도 연동된다.
고객 상담에서도 디지털 자료를 즉각적으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다.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없는 고객과 원격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비대면 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는 최근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여러 변호사 사무실과 현장에서 자사의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제품들이 활발하게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현대아이티, '2025 코리아빌드위크'서 전자칠판 선봬2025.02.25
- 현대아이티, 여가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2025.02.05
- 현대아이티, 녹색기술인증 적용…"ESG활동 강화"2025.01.18
- 현대아이티, 유엔젤에 스마트러닝 전자칠판 ODM 공급2024.12.04
법무법인 동인의 관계자는 "전자칠판 도입으로 법률 문서 검토, 재판 준비, 법정 발표 등의 업무에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복잡한 사건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법률 업계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