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기아 '타스만'에 카오디오 시스템 적용

2018년부터 현대차·기아에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공급

디지털경제입력 :2025/02/25 15:58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더 기아 타스만' 모델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로 구성됐다.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부드럽고 명료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넓은 내부 공간을 확장된 사운드 스테이지로 활용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공간감 있는 청취 환경을 조성했다. 더블 보이스 코일 타입 서브 우퍼는 단단하고 다이내믹한 베이스를 구현한다.

더 기아 타스만 모델에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앞좌석에 2-웨이 스피커 시스템과 대시보드 중앙에 미드 트위터 특성의 센터 스피커를 통해 안정적인 사운드 스테이지와 위치감을 갖췄다.

뒷좌석 리어 도어에 장착된 풀레인지 스피커가 중고역대의 사운드를 재생한다. 더블 보이스 코일 타입의 서브 우퍼는 깊은 저역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단하면서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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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속도에 비례해 스피커 볼륨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속도 연동 볼륨 컨트롤 기능'도 적용됐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니로와 타스만 및 EV3를 비롯한 기아 국내 및 해외 스포티지와 텔루라이드 판매 모델에 시스템을 탑재했다.

더 기아 타스만 모델에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