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코, SBI저축은행 생체인증 시스템 구축

이재형 대표 "FIDO2 적용...모바일 생체인증과 지문보안키로 2차 인증"

컴퓨팅입력 :2025/02/22 14:30

생체인증(FIDO, Fast Identity Online) 전문기업 옥타코(대표 이재형)는 SBI저축은행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생체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감원이나 저축은행 중앙회의 내부통제 개선방안 요구에 부합하고, 제로트러스트 보안에 대비할 수 있게 FIDO2 표준기술을 적용했다. 피싱을 방지(Phishing-resistant) 하기 위한 다중인증시스템(MFA)을 구현, 모바일 생체인증과 지문보안키의

2차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련기사

특히, 개인정보인 생체정보를 서버에 보관하지 않고 지문보안키나 모바일에 저장하는 인증인 FIDO 방식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옥타코의 MFA 인증 시스템은 플랫폼 형태로 설계돼 WebAuthn API 방식으로 SSO, VDI, VPN, ERP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편리하게확장 연동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올해 SSO, VDI, VPN과 인증을 확대, 제로트러스트 보안으로 인증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