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 선정

정부 주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 주도

컴퓨팅입력 :2025/02/21 10:55

오케스트로가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에 나선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

오케스트로는 이미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총 59억 원 규모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어 현재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C와 공동 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의 CSP로 선정되며, 오케스트로 그룹이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전환 이후 운영 모델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로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후,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필요한 기관들을 위해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인 '트럼본(TROMBONE)'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배포 및 최적화된 운영 체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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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서비스 중단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이형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로가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유지관리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