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25년 첫 스프링 시즌 프리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쇼는 패션 시즌 변화를 알리는 W컨셉의 대표 행사로,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신상품 발매 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새 컬렉션과 신상품을 조합해 자체 제작한 화보와 영상을 선보이며,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다.
올봄에는 지난해에 이어 한층 강화된 버전의 ‘베리 드뮤어(VERY DEMURE)’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업계 전반에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기본에 충실하며 절제된 디자인과 차분한 색상, 고급스러운 소재를 강조한 상품 출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모카 브라운 등 세련된 색감을 활용한 스타일링도 주목된다.

이번 프리쇼에는 이바나헬싱키, 망고매니플리즈, 분크, 루에브르, 르메메, 아뜰리에드루멘 등 270여 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신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의류, 가방, 잡화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 위버스에 日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합류2025.02.15
- 카카오엔터 인기 IP 강풀 '마녀', 오늘 드라마로 공개2025.02.15
- 2만원 육아템 사면 15만원 선물 덤...쿠팡 '베이비&키즈쇼' 가보니2025.02.15
- 티메프 발목 잡힌 NHN페이코…"효율화 박차"2025.02.14
내달 2일까지 스프링 프리쇼 오픈을 기념해 전 카테고리에 적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과 프리쇼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안지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봄옷 장만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참고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더블유컨셉 대표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신상품을 통해 올봄 트렌드를 미리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