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14일 열리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 부영그룹을 이끌어온 기업가이다.
KAIST는 “이 회장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을 해왔다"며 "2024년 KAIST에 노후 기숙사 4개 동을 전면 리모델링하는데 200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공경철 교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2025.02.13
- KAIST 김정호 교수·SK하이닉스 이강욱 부사장, '2025 강대원상' 수상2025.02.12
- KAIST, 수소생산용 백금촉매 비용 10분의 1로 줄일 방법 찾았다2025.01.31
- KAIST 연구진, 세계최초 상온서 양자역학 스핀펌핑 현상 발견2025.01.30

이 회장은 1983년 부영그룹을 창립한 이후, 대형 건설사들이 기피했던 임대주택 23만세대를 공급했다.
한편 이 회장은 현재 5개의 박사학위를 보유했다. 광운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인제대학교 명예교육학박사, 순천대학교 명예공학박사와 고려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및 법학 박사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