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 기업 하이코어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척수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생활반경 확대를 위한 이동수단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척수장애인의 이동권 증진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이동수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척수장애인을 위한 이동수단 기술 개발 및 테스트 협력 척수장애인 재활 및 복지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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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어는 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KT,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해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2024 파리 패럴림픽 참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관 대회 후원 등장애인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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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 하이코어 대표는 "척수장애인들이 자율주행 휠체어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은 "척수장애인의 이동권과 재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이동수단이 척수장애인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되찾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