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여행용 캐리어 시장 진출

브랜드 '세이예스' 론칭…첫 제품 선봬

홈&모바일입력 :2025/02/12 10:11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세이예스 노마드 캐리어'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일이 가전이 아닌 새로운 카테고리에 도전하는 것은 창립 66주년 만에 처음이다. 여행 필수품인 캐리어 시장에 진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이예스 노마드 캐리어는 크림, 실버, 다크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기내용 20인치와 화물용 24인치, 28인치로 구성된다.

신일 '세이예스 노마드 캐리어' (사진=신일)

내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를 적용했다. 6:4 비율 구조로 슬림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사이즈에 확장 지퍼를 적용해 추가 수납이 가능하다. 세 가지 사이즈 모델을 서로 겹쳐서 보관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3방향 멀티 핸들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방향에서도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8륜 무소음 바퀴 시스템을 적용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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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인치 모델에는 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스마트 수납 디바이더를 적용했다. 내장형 무게 측정 기능을 통해 여행 전 초과 수화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용 신일전자 상품개발사업부 상무는 "66년간 쌓아온 신뢰받는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에서 나아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