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월 3일부터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낮시간대로 확대 조정한다.
지난 11일 운행 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코레일은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
주중에는 아침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10시에서 15시 사이 낮시간대에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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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교외선 운행초기 안정화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시간을 변경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