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연말연시 데스크톱PC 판매량 20% 증가"

신작 게임 출시·할인행사 영향..."코로나19 범유행시 도입된 PC도 교체주기"

홈&모바일입력 :2025/01/23 10:07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23일 연말연시 데스크톱PC 판매량과 거래금액이 증가세에 있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12.16-1.19)까지 판매 데이터 집계 결과 데스크톱PC 판매량은 전년 동기(12.18-1.21) 대비 20.1%, 거래액은 14.1%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모니터 판매량과 거래액도 각각 4.3%, 11.6% 상승했다.

12.16-1.19 온라인 데스크톱PC 판매 추이. (자료=다나와)

데스크톱PC 완제품 판매량은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지난 12월 판매량은 11월 대비 4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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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관계자는 "‘패스 오브 액자일2' 등 신작 게임 출시와 연말연시 프로모션이 있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PC 부품 가격 상승으로 가격 변동이 적은 완제품에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 그래픽카드.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어 "올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등 신제품 그래픽카드,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원격근무와 온라인 학습을 위해 판매된 데스크톱PC 교체 주기 도래 등 PC 판매 촉진 요인이 많아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