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23일 연말연시 데스크톱PC 판매량과 거래금액이 증가세에 있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12.16-1.19)까지 판매 데이터 집계 결과 데스크톱PC 판매량은 전년 동기(12.18-1.21) 대비 20.1%, 거래액은 14.1%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모니터 판매량과 거래액도 각각 4.3%, 11.6% 상승했다.
데스크톱PC 완제품 판매량은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지난 12월 판매량은 11월 대비 46% 늘어났다.
관련기사
- 다나와, 설 앞두고 선물세트 상품비교 기능 공개2025.01.17
- 다나와 "하반기 미니PC 거래액 전년比 50% 증가 전망"2024.12.23
- 다나와 "내년 상반기 중 제조사 직판몰 출범 예정"2024.12.17
- 인텔 "올해 PC 시장 4% 성장 전망...기업 교체 수요 기대"2025.01.07
다나와 관계자는 "‘패스 오브 액자일2' 등 신작 게임 출시와 연말연시 프로모션이 있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PC 부품 가격 상승으로 가격 변동이 적은 완제품에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등 신제품 그래픽카드,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원격근무와 온라인 학습을 위해 판매된 데스크톱PC 교체 주기 도래 등 PC 판매 촉진 요인이 많아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