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기업 엘앤에프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 9천75억원, 영업손실 5천102억원, 당기순손실 3천67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8.9% 줄고 영업손실은 129.5%, 순손실은 88.5% 확대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천654억원, 영업손실 1천498억원, 순손실 1천4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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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4%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6.6%, 순손실은 63.3% 줄었다.
엘앤에프 등 배터리 소재 업계는 지난해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캐즘)와 더불어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