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7900원 1인 메뉴 '싱글시리즈' 출시

교촌치킨앱서 신메뉴 첫 주문시 50% 할인

유통입력 :2025/01/16 18:00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인 가구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교촌치킨앱이나 배달앱에서 주문 시 최소주문금액이 있어 1인 가구가 이 메뉴를 이용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입힌 이번 신메뉴는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이 있는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천900원이다.

교촌치킨, 1인 맞춤형 메뉴 선보인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인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정통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8천900원이라는 가격에 치킨과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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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싱글시리즈를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싱글시리즈 1개 메뉴에 적용되며, 싱글라거팩도 포함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이 혼자서도 부담 없이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적의 조합으로 교촌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