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 달 공개할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명 삼성 SM-S9380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과 12GB 램을 탑재했으며, 테스트 결과 단일코어 점수 3천49점과 멀티코어 점수 9천793점을 기록했다.
갤S25 울트라에 사용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오버클럭된 CPU 코어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전 스냅드래곤8 2세대, 3세대 칩 모두 오버클럭된 CPU 코어를 갖춘 갤럭시용 변형 칩이 나온 바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갤럭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은 클록 속도가 최대 4.47GHz인 2개 주요 CPU 코어와 최대 3.53GHz의 클록 속도를 자랑하는 6개 CPU 코어를 특징으로 한다. 해당 칩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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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것은 갤럭시S25 울트라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로는 가장 최근 수치다. 하지만 아직 기기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약 두 달 전에 나왔던 갤S25 울트라 미국 모델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멀티코어 점수가 1만 점을 넘어 새로운 성능 표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할 때까지 약 3주 가량이 남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이번 달 22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