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 실버스톤 PC 케이스 3종 출시

워크스테이션용 '알타 D1', 공간 효율성 극대화 '알타 G1M' 등

홈&모바일입력 :2024/12/30 11:54

한미마이크로닉스가 30일 실버스톤 PC 케이스 3종을 국내 출시했다.

실버스톤은 대만에 본사를 둔 PC·서버용 케이스 제조사로 자체 브랜드 제품과 OEM/ODM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모듈식 설계를 적용한 워크스테이션용 알타 D1 케이스.

국내 출시 제품은 확장 슬롯 11개와 모듈식 설계로 멀티 그래픽카드 장착을 염두에 둔 워크스테이션용 케이스 '알타 D1', 메인보드를 90도 회전시켜 장착하는 '알타 F2', 하단에서 상단으로 가열된 내부 공기를 배출하는 굴뚝 구조 '알타 G1M' 등 총 3종이다.

알타 D1은 SSI-EEB 규격 메인보드와 다중 GPU 장착이 가능하며 180mm 흡기 팬 2개와 140mm 배기 팬 1개를 기본 장착했다. 전원공급장치 이중화로 안정성을 향상했고 전면에는 USB-C, USB-A 단자를 내장했다.

실버스톤 알타 F2 케이스.

알타 F2는 하단에 저소음·고성능 샤크포스 블레이드, 듀얼 볼 베어링을 내장한 '에어 페너트레이터 184i 프로' 냉각팬 3개를 내장했고 냉각팬을 최대 9개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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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 G1M은 마이크로ATX 메인보드를 장착한 케이스로 하단에 설치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팬으로 상단까지 내보내는 배출 구조를 적용했다. 최대 4슬롯을 차지하는 그래픽카드까지 장착 가능하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출시 신제품 3종은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다양한 소비자에 최적화된 설계로 국내 소비자에게 한층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제품별 국내 출시가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