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날부터 네이버와 다음 모바일앱에 추모 페이지가 생겼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는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깊이 추모합니다'라는 배너가 마련돼 있다. 해당 배너를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로 추모 국화 달기를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소방당국,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망 179명 최종확인2024.12.29
- 정부, 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2024.12.29
- 대통령실, 무안공항 비행기 사고 24시간 비상대응태세 가동2024.12.29
- 최상목 대행 "무안공항 사고, 인력구조 총력” 지시2024.12.29
현재 약 10만명이 온라인 애도에 참여했다.
다음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뉴스를 보고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추모 참여하기'를 누르면 자신의 아이디로 애도를 표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관련 기사도 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