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생존 게임 원스휴먼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 4월 글로벌 출시를 확정한 원스휴먼 모바일 사전 등록자가 2천600만 명을 넘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스휴먼은 종말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과 외계 생명체 간의 치열한 전투를 다룬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원을 수집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이번 작품이 생존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무기와 기술 업그레이드 요소를 통해 전투는 물론 팀워크와 창의성을 요구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전 등록은 150개국에서 진행됐으며, 북미와 아시아를 포함한 주요 게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주목된다. iOS와 Android 플랫폼 모두를 지원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와 동시에 사전 등록자들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해 초반 유저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모바일 생존 게임 장르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넷이즈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대규모 글로벌 마케팅이 결합되며, 출시 후 초기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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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저 유지율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흥행 성공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넷이즈게임즈는 “4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생존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