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겨울철을 앞둔 10~11월 비데 판매량이 직전 2개월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쿠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장실에서도 '엉따' 기능을 갖춘 비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비데 수요가 늘어난 것을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쿠쿠 비데 라인의 호조세를 이끈 제품은 최근 출시한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와 지난 10월 '업계 최고로 슬림한 비데'로 소개한 '인스퓨어 슈퍼 슬림 리모컨 비데'로 꼽혔다.
쿠쿠 관계자는 "여름철 세균 번식을 신경쓰는 소비자, 겨울철에는 엉따 기능을 찾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비데 판매가 증가한다"며 "쿠쿠 제품은 대부분의 편의 기능을 갖췄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는 기능을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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