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는 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계열사인 현대무벡스와 21억원 규모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단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2022년 8월에 미래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과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계약은 씨메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27.03% 규모다.
씨메스는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AI 모델 생성 및 서빙까지 모두 자체 개발하며,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설계부터 공급까지 가능한 풀스택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AI 지능형 로보틱스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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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의 대표적인 물류 로봇 솔루션으로는 랜덤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 피스피킹 솔루션 등이 있다. 물류·제조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표준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하나의 고객사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물류·제조 기업에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도입될 수 있도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