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출시될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갤S25 표준 모델에 기본 12GB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아비쉑 야다브(Abhishek Yadav)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S25의 기본 램 용량이 12GB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비쉑 야다브는 엑스를 통해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본 스토리지 버전에는 12GB 램이 제공된다. 이번에는 갤럭시S25, S25 플러스에 8GB 램 버전이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갤럭시S25 기본 스토리지 용량이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정확하다면, 갤럭시S25 기본 모델은 12GB 램에 256GB 스토리지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은 4년 만에 16GB 램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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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25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지만, 램 용량 증가로 갤럭시S25 표준 모델도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스마트폰에서 AI 기능을 매끄럽게 구동하려면 칩셋 뿐 아니라 램 용량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것이 구글이 최신 스마트폰 픽셀9 프로에 16GB 램을 장착하고 애플이 최신 아이폰에 8GB 램을 장착한 이유라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