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399억원 규모

디지털경제입력 :2024/12/19 12:49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개발한다. 규모는 398.65억원으로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민군 과제로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자체 개발하며 관련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 추후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까지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전력화될 무인수상정의 개발이 최종 완료되면 K-방산 수출에 앞장설 대표 무기체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무인수상정의 무장·탐지 체계를 모듈화하고 품목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 해검2 (사진=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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