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전문성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해 시스원과 협력에 나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IT 서비스 전문기업 시스원과 B2B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이라는 국민 백신으로 국내 1만3천여 개의 기업 및 기관에 엔트포인트 및 문서보안 등 강력한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향후 통합보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정보보안 컨설팅과 AI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며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해 새로운 총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IT·보안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총판을 공개 모집한 후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스원을 총판으로 선정했다.
시스원은 40년 이상 국내 IT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정보보안 컨설팅, 네트워크 솔루션 등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출입국관리시스템, IT통합유지관리, IDC사업, 클라우드 및 AI 등 토탈 IT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지향하고 있는 중견 IT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스원은 이스트시큐리티의 전담 총판사로서 ▲제품판매 및 마케팅활동 ▲파트너 교육 지원 ▲고객 1차 기술지원 서비스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및 보안팩 제품군과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 등 엔드포인트 제품 및 문서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관련기사
- [인터뷰] "보안 넘어 포근한 서비스 세계로"…이스트시큐리티, '알약M' 케어 앱 전환2024.11.25
- 이스트시큐리티, 통합 보안 플랫폼 개발 위해 '이곳'과 뭉쳤다…"해외 시장 개척 박차"2024.06.13
- 이스트소프트, 1분기 매출 257억…1분기 역대 최대 성장률2024.05.13
- AI 기술력 인정 받은 이스트소프트, '페르소 라이브' 덕에 혁신상 수상2024.04.17
서일종 시스원 대표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보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42년간 축적된 IT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끌어 올리고 신규 파트너 발굴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해 보안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및 고객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IT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함께 노력하며 동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