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스티씨랩,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에스티씨랩이 트래픽 관리 솔루션 '넷퍼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넷퍼넬은 가상대기실 등 트래픽 최적화 기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97%를 차지하며 올해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수상자는 내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의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후보 자격을 부여받는다.
◆채널코퍼레이션, 이랜드이츠에 AI 상담 솔루션 공급
채널코퍼레이션이 이랜드 외식 계열사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 앱에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를 도입해 AI 상담 해결률 45%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상담 처리 시간은 56% 줄었고 첫 응답 시간은 67% 단축됐다.
이랜드이츠는 자주 들어오는 질문과 매장 운영 정보를 기반으로 AI 상담을 최적화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였다. 채널톡은 AI 챗봇과 상담 CRM 등 비즈니스 솔루션을 18만여 기업에 제공 중이다.
◆AJ네트웍스, 'AJ 비전 2030'을 발표
AJ네트웍스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2천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 'AJ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기존 파렛트·물류기기 산업장비 IT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축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자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가치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KISA, '2024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수출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2024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성과발표회'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 KISA는 동남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4대 전략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전시회와 글로벌 웨비나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성과발표회에서는 권역별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됐으며 KISA는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진출 전략보고서를 발간하고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엔키화이트햇,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와 파트너십
엔키화이트햇이 숭실대학교 AI 안전성 연구센터와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안전성 연구, 기술 상용화, 인턴십 등 인력 교류를 포함해 다각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
AI 안전성 연구센터는 국내 최초 민간 AI 안전성 연구기관으로 기술과 법제도의 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레드티밍 기술 개발과 윤리적 대응 방안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멘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협력 20주년 맞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의 협력 20주년을 기념했다. 양사는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차량 설계와 제조를 디지털화하며 설계 주기 단축과 성능 최적화를 달성해왔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NX, 팀센터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부품 설계 시간을 300% 단축하고 설계 반복 속도를 1000% 향상시키며 복합재 설계 시간을 30% 줄였다. 또 맞춤형 시트 제작과 지속 가능한 파워트레인 개발 등에서도 지멘스 기술을 활용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프리카, 폐쇄망 환경에 고도화된 RAG·LLMOps 구축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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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가 'AI 써밋 서울 2024'에서 폐쇄망 환경에 최적화된 LLM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검색증강생성 및 거대언어모델 운영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