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내년 분사 앞두고 새 로고 공개

2007년 이후 17년만에 교체..."한계 극복·미래지향 철학 담아 디자인"

홈&모바일입력 :2024/12/18 10:42

내년 초 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 예정인 낸드 플래시메모리 저장장치 제조사, 샌디스크가 18일 새로운 기업 로고와 브랜드를 공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2016년 5월 낸드 플래시메모리 저장장치 회사인 샌디스크를 인수했지만 지난 해 10월 회사를 소비자·기업용 HDD 관련 기업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 기업으로 재분할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샌디스크 옛 로고(위) / 18일 공개된 새 로고(아래). (사진=샌디스크)

18일 공개된 샌디스크 새 로고는 원활하고 탄력적인 데이터 활용과 스토리지의 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기동성과 유연함의 헤리티지를 나타낸다.

관련기사

조엘 데이비스(Joel Davis) 샌디스크 크리에이티브 부문 부사장은 "하나의 픽셀에서 시작된 샌디스크의 워드마크 로고는 발전은 하나의 종착점이 아니라 존재의 방식이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각적 언어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10월 초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 제품 정보와 판매 관련 웹사이트를 샌디스크닷컴으로 분리했다. 회사 분할은 내년 초 마무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