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세계기상기구 달력에 국내 작품사진 수록된다

WMO 2025년 달력 사진전, 자연의 힘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작품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4/12/12 14:25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2025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보발재의 겨울(Winter in Danyang Bobaljae pass/이상운 작)’이 12월 사진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WMO는 매년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조기경보 격차 함께 줄이기(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를 주제로 최종 14점(표지 2점과 월별 각 1점)을 선정했다.

12월 사진으로 선정된 ‘보발재의 겨울’은 극심한 기후변화 시대에 기상재해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의 중요성과 자연의 힘을 사진으로 잘 담아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WMO 달력 사진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