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맡을 새로운 수장을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에퀴닉스는 아-태 지역 총괄 사장으로 사이러스 아다그라(Cyrus Adaggra)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에퀴닉스에서 4년 간 경력을 쌓아온 사이러스 아다그라 신임 총괄 사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 고객 및 파트너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비즈니스와 전략 및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및 상호연결이 전 세계 경제의 성공과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사이러스 아다그라 총괄 사장은 고객의 비전에 부합하는 지역별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태지역만이 가진 특수한 도전과제와 기회에 부응하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임에 따라 사이러스 아다그라 총괄 사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근무하며 존 린(Jon Lin) 최고비즈니스책임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관련기사
- AI 열풍에 동남아 데이터센터도 '들썩'…에퀴닉스, 태국·싱가포르에 잇따라 투자2024.11.25
- "양자 컴퓨팅 위협 대응한다"…에퀴닉스-퀸테센스랩스, 보안강화 '협력'2024.11.18
- 韓 에퀴닉스 꿈꾸는 KINX, 과천 데이터센터 시대 '활짝'2024.10.21
- 에퀴닉스, 국내 IDC 추가 설립..."15분이면 해외 사업 시작 가능"2024.09.26
존 린 에퀴닉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사이러스 아다그라는 우리가 아시아 전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아태지역의 총괄 사장으로서 성공과 확장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러스 아다그라 에퀴닉스 아시아 태평양 신임 총괄 사장은 "아시아는 에퀴닉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 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