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오구쌀 피자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 전량을 양수하며 자회사화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반올림피자는 오구쌀피자 가맹점 370여개를 추가 확보하면서 기존 360여개 가맹점과 합해 총 730여개 가맹점을 거느리게 됐다.

오구쌀 피자는 포장 특화 매장 국내 3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우리 쌀과 보리, 조, 밀, 검은깨로 만든 쌀도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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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피자는 지난 2021년 말 오케스트라 PE사 인수된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59.2%를 기록 중이다.
마지헌 반올림피자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의 기반이 확장됐으며 양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토대로 운영의 효율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 내에서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제품 및 상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