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긴급 계엄이 선포됨에 따라 과학기술계도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일단 해당 공무원의 대기상태를 명령하고, 내일 오전9시 간부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각 해당 공무원들은 비상 상태가 발생할 시 세종시에 대기 상태로 머물러야 한다.
당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몰려 있는 대덕연구단지는 평온을 유지했다. 특이 동향은 없다.
과학기술계 한 인사는 "자다가 갑작스레 비상계엄 뉴스를 접했다"며 "일단 내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