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 7·플립7, 화면 더 커진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4/12/03 17:07    수정: 2024/12/03 23:27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의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엑스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Z폴드 7와 갤럭시Z플립 7의 화면 크기가 전작에 비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Z폴드 6 (사진=씨넷)

로스 영은 "갤Z폴드7이 올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6 스페셜 에디션(SE)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갤Z폴드6 SE는 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갤럭시Z폴드7이 SE와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갖는다면, 7.6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6.3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던 전작보다 더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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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영상=삼성전자)

또, 로스 영은 “갤럭시Z플립7의 화면 크기가 전작 6.7인치에서 6.85인치로 커지고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존 3.4인치에서 4인치로 커질 것”라고 주장했다. 

샘모바일은 디스플레이 크기 증가로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에 더 큰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