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2022년부터 중국 시장에 선보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를 조기 종료한다.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체결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내년 1월27일자로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당시 텐센트와의 전체 계약 금액은 약 367억 원이었다. 펄어비스 측은 “텐센트와의 서비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내년 1월 종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2019년 3월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약 367억원, 계약 종료일은 출시일로부터 3년 후인 내년 4월26일이었다.
관련기사
- 펄어비스, 베트남 최대 한국 게임쇼 ‘2024 한국게임주간’ 2년 연속 후원2024.11.27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2024 기간 게임팬 호평2024.11.22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2024서 흥행성 입증...출시는2024.11.16
-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시연에 게임팬 몰렸다2024.11.15
지난 10월 중국에서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그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출시 4주차를 맞은 검은사막은 순항하고 있고,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도 70% 후반대의 추천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두르지 않고 이용자 확대에 우선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