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ESG 경영' 빛 발했다…4년 연속 최고 등급 'AA' 받아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대상 기업 1천287개사 중 상위 8.9%…ESG 관리 수준 '우수'

컴퓨팅입력 :2024/11/26 16:37

안랩의 'ESG 경영' 활동 노력이 꾸준히 인정 받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안랩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A'를 받으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A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으로 인정되는 등급으로, 2024년 평가 대상 기업 1천287개사 중 상위 8.9%만이 A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한 후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해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으로 발표한다. 안랩은 2024년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평가에서도 10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ESG 베스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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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ESG등급마크 2024 AA (사진=안랩)

안랩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 부문에서 섹터(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랩은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환경 정보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하고 ISO27001·ISMS&ISMS-P 등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를 갖춰 ESG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경영 성과 배분도 골고루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에 인정받았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ESG 전반에서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브리 리틀 디테일(Every Little Detail, 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이라는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 아래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며 ESG 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