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지는 아이폰17 에어, 우려되는 3가지 단점

나인투파이브맥, 배터리 용량·화면 크기 등 아이폰17 에어 단점 분석

홈&모바일입력 :2024/11/21 11:19    수정: 2024/11/21 11:56

애플이 내년 가을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버리고 새로워진 초박형 ‘아이폰17 에어’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전망대로 될 경우 아이폰17 에어는 그 동안 나온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17 에어 판매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 3가지를 모아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17 에어(또는 아이폰17 슬림)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유튜브@Apple Explained 영상 캡처화면)

애플은 그 동안 플래그십 아이폰 시리즈 중 한 개 모델에 대한 실험을 계속해 왔다. 아이폰 미니를 출시했다가 아이폰 플러스로 대체했고, 이번에는 얇아진 에어 모델을 실험하려고 하고 있다.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 에어의 주요 특징은 ▲ 초박형 폼 팩터 ▲ 프로와 프로 맥스 중간의 화면 크기 ▲ 단일 후면 카메라 ▲ 높은 가격 등이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7 에어는 '최고' 아이폰은 아니지만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아이폰X가 아이폰 디자인을 바꾼 방식과도 비슷하지만, 몇 가지로 인해 매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아이폰16 프로 (사진=미국 지디넷)

나인투파이브맥이 가장 먼저 지적한 부분은 5배 광학 줌 망원 렌즈가 없다는 점이다. 망원 렌즈가 있으면 피사체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부분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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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두께가 얇아지면서 배터리 용량이 기존 모델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애플이 이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단점은 화면 크기다. 해당 매체는 6.3인치의 아이폰16 프로 크기가 한 손으로 폰을 사용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평하며 아이폰17 에어의 화면이 6.3인치가 아닌 6.6인치로 출시되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물론 더 얇은 몸체가 폰을 한 손에 쥐기에 더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