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TGA) 2024'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를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도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TGA는 캐나다 게임 방송 호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북미권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 겸 신작 발표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다.
TGA 심사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를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했다.
GOTY 후보로는 ▲ 아스트로봇 ▲ 발라트로 ▲ 검은 신화: 오공 ▲ 엘든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 메타포: 리판타지오(홈페이지 발표 순) 총 6개가 선정됐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지난 4월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총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프트업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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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에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후보에 선정됐다.
'최고의 e스포츠 팀'에는 이상혁과 정지훈의 소속팀인 T1과 젠지가 노미네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