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넥슨의 지스타2024 출품작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인파가 넥슨 부스에 몰리는 등 넥슨표 신작 게임에 관심이 큰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넥슨 측은 지스타2024 기간 제1전시장 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 넥슨 지스타 부스는 '넥슨의 도약' 의미를 스피어(창)로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500여대의 시연기 등으로 꾸몄다.
이 회사는 올해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또 '아크 레이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긴 대기 시간에도 각 게임을 시연하기 위해 몰리는 등 넥슨표 신작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신작 게임 시연 대기 시간은 최대 120분이었다.
특히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의 시연에 관람객들의 몰입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두 게임 모두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면서, 시연 버전 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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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는 21일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하는 적진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 꼽히는 신작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받았었다.
넥슨 측은 "올해 B2C 최대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부산 벡스코를 방문하는 게임팬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지스타 현장에서 넥슨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특별한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